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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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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란 무엇인가?

 

 

정 의 (Definition)

“지긋 지긋한 것의 반복이다(One damned thing after another)”라고 Aldous Huxley가 에세이에 관하여 정의한 내용입니다. 즉, “어떤 것에 관하여 거의 모든 것을 말하는 문학적 장치”가 에세이 입니다.

 

위의 정의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Huxley의 정의는 Francis Bacon의 “산재한 여러 명상들(dispersed meditations)”, Samuel Johnson 의 “생각의 자유로운 번뜩임(loose sally of the mind)”, 혹은 Edward Hoagland의 “기름 친 돼지(greased pit)” 보다는 다소 구체적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Montaigne가 자화상에서 그의 “기도들(attempts)”을 설명 하기 위해 16세기에 “:에세이(Essay)”란 용어를 처음 쓴 이래, 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양식은 그 것을 설명 하려고 시도 하는 어떤 정확하고 통괄적인 정의도 허용치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 짧은 용어를 정의 하기 위해 여전히 애쓰고 있습니다.

 

에세이를 다음과 같이 정의 해 봅니다. 즉, 광의로 “에세이”란 어떤 짧은 논픽션 작품을 말합니다. 사설이나 특집 기사 그리고 비평서 및 심지어는 도서의 초록과 같은 것을 포함 됩니다. 손에 잡힐 듯하지만, 이 얽매이지 않은 구분에서 에세이를 일종의 교재라기 보다는 오히려 ‘읽을 거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 내용에서 에세이를 어떻게 정의 하고 있는지 살펴 봅시다.

 

 

구 조 (Structure)

에세이에 관한 표준적인 정의는 일반적으로 에세이는 ‘어떤 특정한 형식이 없다” 혹은 “자유로운 구조이다” 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Samuel Johnson은 에세이를 “불규칙하고 통일성이 없는 작품 그리고 불규칙적이고 정돈되지 않은 언어운용(an irregular, indigested piece, not a regular and orderly performance)”이라 했습니다.

 

맞습니다. 예를 들어, Montaigne가 “에세이”를 처음 만든 이후 William Hazlitt 과 Ralph Emerson 같은 여러 저명한 수필가의 작품들에서 “산만(ramblings)” 하거나 혹은 “평이한 형태”란 구조로 에세이를 규정 하려는 시도가 이뤄져 왔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해결 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수필가들 마다 자기 자신만의 원칙에 따르고 있으니까요.

 

 

유학 준비 에세이 (College Application Essay)

여러 가지 입학 사정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에세이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에세이에 대한 정의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서론. 본론. 결론을 갖추어 논리적으로 작성 하는 글” 일 것입니다. 사전적으로 말하면 “주제 의식을 가지고 쓴 자유로운 글 – 즉, 중수필” - 입니다. 여기서 주제 의식은 자신의 표현이 될 것이고 글의 형식은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 하면 됩니다.

 

에세이 주제가 너무 복잡 하면 한 개의 문단에서 논의 할 수 없습니다. 학부 입학 에세이는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이나 취미 등 지원자 개인의 면모와 함께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 왔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입학 사정 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높지 않은 입학시험 성적으로 명문대에 합격 할 수 있고, 반면 잘못 쓴 에세이로 인해 불합격 처리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Law School이나 B-School등 전문대학원 에세이의 경우 이미 사회 생활을 경험한 지원자들이 그 대상이므로 그에 상응하는 경험과 성취도, 책임감, 리더쉽, 협동심 및 자주성 등에 관해 지원자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 시키는 에세이를 준비 해야 할 것입니다.

 

에세이 준비는 시작을 일찍 할수록 유리합니다. 해외 대학입학 원서 작성을 시작 해야 하는 10월부터 에세이 작성을 시작 한다면 원서 마감일에 쫓기어 만족스런 에세이를 작성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매 년 학교마다 각기 다른 에세이 질문 문항을 제시 하고 있고, 그 질문을 접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기가 9~10월 경이긴 하지만, 지난 해 제시 되었던 질문을 바탕으로 미리 예비 에세이 작성을 준비 해 두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일 것입니다. 에세이를 작성 할 때는 늘 작성자 본인이 에세이를 읽고 평가하는 입학 사정관입장이란 생각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수정 하는 작업이 필요 합니다.

 

에세이를 작성 할 때, 유학을 준비 중인 동료 준비생과 작성 한 에세이를 서로 돌려 가며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하고 있는지,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 정확한 표현력을 사용 하고 있는지, 학교에서 제시 한 단어 수, 폰트 및 폰트 사이즈, 그리고 행간 및 마진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등을 점검 하면서 서로 조언 하고 첨삭 해 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물론, 에세이 교정 등 관련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 하고 있는 업체에 도움을 받아 에세이를 준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에세이는 경험과 정직을 바탕으로 쓰여 진다는 점을 상기 하고 본인 주변에서 일어 나는 현상들을 일상 생활에서 그때 그때 메모 하고 데이터화 하는 것을 습관화 하세요. 너무 인위적이고 추상적인 에세이는 설득력이 떨어 집니다. 토플 성적이 80점인 학생의 에세이가 100점 수준의 영문법으로 에세이를 작성 한다면 입학 사정관은 그것을 어떻게 생각 할지 한 번 고민 해 보아야 합니다.